제주도, 드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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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드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한다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10.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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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채소 재배면적 측정, 교통환경 개선, 올레길 정비 등
제주도가 초지 불법점용을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띄운 모습.
제주도가 초지 불법점용을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띄운 모습.

 

[제주국제관광방송=김현아 기자] 월동채소 재배면적 측정과 교통환경 개선, 올레길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이 활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이 필요한 행정업무를 발굴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 8월부터 드론 촬영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월동작물인 월동무의 재배면적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드론을 활용한다. 올해 월동무 재배 의향면적은 5030㏊이지만 실제 재배면적은 들쑥날쑥하고 예측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가격형성에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월동무 산지인 성산읍 일대를 촬영해 정확한 재배면적을 예측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예래 입구 교차로의 공사 전후를 3D 드론 영상으로 제작해 다른 지역의 교통환경개선에도 도입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찾아보기로 했다. 지적재조사 사업도 드론이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법환동과 표선리 일부 지역의 필지 경계 확인과 측량성과 검사의 정확성 검토에 드론을 활용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레길 20코스(구좌읍 김녕~하도)를 파노라마뷰로 제작해 올레길 정비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가 360도 회전을 하면 파노라마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확보한 드론 영상을 공간정보시스템 저장해 모든 직원이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파래발생지 추적과 경관보전직불지역, 가축사육시설, 절상대보전지역, 당근재배지, 초지 불법점용 조사에 드론을 활용해 왔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도가 추진했던 드론 활용 사업은 올해 전국 최초로 드론규제 샌드박스사업에 선정됐다”며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의 드론규제 샌드박스사업 중간보고회에 제주도가 참가해 현재까지 성과 발표와 드론 시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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